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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숨기고 출두하는 총기난동 주한미군

지난 2일 주한미군이 서울 도심에서 총기 난동을 부리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경찰서에서 도주차량에 함께 탔던 미군 C모 하사가 미군 인솔자의 등에 얼굴을 숨기고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유성호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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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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