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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둘레길

작은 연못가 여행자들이 둘러앉았습니다. 물 한 잔씩 마시고 작은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탁주 한잔씩 따라놓고 둘러앉을 때 들으면 좋을 천상병 시인의 '막걸리' 시낭송을 한 것입니다.

ⓒ최방식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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