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 판
마을 할머니들이 윷판을 벌였다. 평소 하시던 고스톱 판을 오늘은 접었다. 명색이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해주는 게 예의 아니던가. 할머니들은 윷판 내내 신명나게 웃어 제쳤다.
ⓒ송상호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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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