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을 출소한 뒤의 어느 날 고향의 선배 그리고 후배들과 오배이골 병풍바위 위에서. 고인돌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이 오배이골은 현재 습지공원으로 조성되었고, 고창군에서는 이 습지를 별도로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
ⓒ김수복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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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이 일이고 공부인, 공부가 일이고 사는 것이 되는,이 황홀한 경지는 누가 내게 선물하는 정원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우주의 일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