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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urangin)

후진 중에, 그것도 집 앞에서, 이런 사고를 내는 사람이 세상 또 어디에 있을지

ⓒ김수복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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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이 일이고 공부인, 공부가 일이고 사는 것이 되는,이 황홀한 경지는 누가 내게 선물하는 정원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우주의 일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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