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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불동

'S'라인의 미인 조각상

메이란팡이 자주 재현했다는 한 손엔 버드나무, 다른 한 손엔 항아리를 든 여인상의 모습이다. 얼굴 부분이 훼손된 것이 아쉬움과 함께 묘한 여운을 남겨주기도 한다.

ⓒ김대오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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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3년, 산둥성 린이(臨沂)에서 1년 살면서 보고 들은 것들을 학생들에게 들려줍니다. 거대한 중국바닷가를 향해 끊임없이 낚시대를 드리우며 심연의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건져올리려 노력합니다. 저서로 <중국에는 왜 갔어>, <무늬가 있는 중국어>가 있고, 최근에는 책을 읽고 밑줄 긋는 일에 빠져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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