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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연도 골을 넣었다.

빗속에서 골을 잘 넣는 기운을 타고났는가 보다. 경남FC와의 경기에서 전반 30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후배들을 자극한 안효연(사진 왼쪽 두 번째)이다. 그의 골에 도움을 기록한 신영록이(등번호 18번) 다가와 축하해주고 있다.

ⓒ수원 삼성 200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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