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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영동지역 최대 70cm 눈 쌓여, 강릉시 성산면 도로(2024/2/22) |
ⓒ 진재중 | 관련사진보기 |
강원 동해안과 산간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70cm 가까운 눈이 쌓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적설량은 강릉 성산 63cm, 강릉 왕산 47cm, 대관령 43cm 등이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22일 최대 40㎝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우려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2일에도 남쪽으로 들어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겠고 동풍이 유입되면서 비나 눈이 내리겠다"며 "내륙은 22일까지, 동해안은 23일까지 비 또는 눈이 계속되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출퇴근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 20~40㎝이고, 많은 곳은 50cm 이상 내리겠다. 중·북부동해안에는 10~30㎝, 남부동해안은 5~20㎝의 적설량이 예보됐다. 강원내륙은 5~10㎝의 눈이 쌓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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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표지판이 눈에 쌓여 한쪽 방향만 보인다, 강릉시 성산면 (2024/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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