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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서북청년단 재건위는 누가 참여하나?
ⓒ 권우성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가 28일 오후 서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참사 추모 노란리본을 강제철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왼쪽부터) 배성관 대표, 정함철 대변인,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이들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국론분열의 중심에 서 있다' '노란리본이 오래되어 지저분하고 보기 싫어졌다' 등의 이유를 들어 노란리본을 잘라 서울시에 전달해 영구보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명분을 밝혔다.

'서북청년단'은 월남한 청년들이 해방직후 결성한 단체로 '반공'을 앞세워 테러를 일삼은 우익단체이다.

배성관 대표는 <사이버뉴스24> 발행인, 정함철 대변인은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현재 '구국을 위한 행동하는양심실천운동본부' 대표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태그:#서북청년단, #배성관, #정함철, #주옥순, #극우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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