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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YMCA는 2005년 4월 13일(수) 김해시 봉황동 404번지에 소재하는 김해YMCA 건물 1층에 유기농 녹색가게를 열고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상학 이사장(김해YMCA), 김해YMCA 이사와 직원, 김해YMCA 아기스포츠단 어머니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녹색가게의 새 출발을 축하해 주었다.

▲ 유기농 녹색가게
ⓒ 강재규
김해 YMCA는 유기농 녹색가게를 통해 인근지역의 농민들이 생산하는 안전하고 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함으로써 농민들의 어려움도 극복하고 도시인들의 건강도 지키는 연결고리 역할을 함으로써, 농촌과 도시가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모색해 나가겠다고 한다.

▲ 매장내부사진
ⓒ 강재규
녹색가게가 취급하는 품목으로는 유기현미, 쌀, 보리, 콩 등 곡류, 무농약 채소와 과일, 건 농수산물, 장류, 양념, 반찬, 잼, 소스류, 면류, 과자류, 수산물, 차, 음료수, 건강식품, 축산물, 환경용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친환경 유기농 먹을거리를 준비해 두고 있다.

▲ 테이프 커팅
ⓒ 강재규
또 녹색가게는 시민들이 매장을 찾아와 필요한 물건을 직접 골라 구입할 수도 있지만, 시민들로부터 필요한 물건을 주문받아 가정으로 직접 배달도 한다. 내외동과 흥동은 화요일과 목요일, 삼계동, 대성동과 부원동은 수요일과 금요일, 어방동, 삼정동과 안동은 월요일로 정해놓았다.

▲ 테이프 커팅 후 다과회장(1)
ⓒ 강재규
박영태 사무총장(김해 YMCA)은 "곧 김해 YMCA 산하에 '시민환경센터'를 개소하여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개발, 21세기 환경의 시대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 테이프 커팅 후 다과회장(2)
ⓒ 강재규
또한 박영태 사무총장은 "김해 YMCA옥상에 태양열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YMCA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을 생산하여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행사 참석자들이 가게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
ⓒ 강재규
앞으로 개소할 "시민환경센터"에서는 시민환경교육사업, 시민환경정책 개발 및 제안사업, 대안에너지 교육 및 홍보사업, 환경 및 에너지 법 제도 제정 및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 도농 교류사업, 유기농 먹을거리 보급사업 및 재활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한다. 김해 YMCA "시민환경센터"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덧붙이는 글 | 강재규 기자는 김해YMCA 이사 및 자치환경인원위원회 위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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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법학과 교수. 전공은 행정법, 지방자치법, 환경법. 주전공은 환경법. (전)한국지방자치법학회 회장, (전)한국공법학회부회장, (전)한국비교공법학회부회장, (전)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전)김해YMCA이사장, 지방분권경남연대상임대표, 생명나눔재단이사,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상임대표, 홍조근정훈장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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