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의 소속사 측이 정준호가 지난 21일 배임 및 횡령 혐의로 피소된 내용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 배우 정준호 최근 배임 및 횡령 혐의로 동업자로부터 피소된 영화배우 정준호가 1일 기자회견을 연다. ⓒ MBC

최근 배임 및 횡령 혐의로 동업자로부터 피소된 영화배우 정준호가 1일 기자회견을 연다.

 

29일 정준호의 소속사인 다즐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준호가 1일 오후 5시 서울 모 호텔서 기자회견을 연다"며 "본인이 소송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웨딩 업체 (주)해피엔젤라의 감사 류 아무개 이사는 서울중앙지검에 대표인 정준호를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제출된 소장에서 류 아무개 이사는 "재작년 12월, 해당 업체의 사업 파트너로 참여한 정준호는 회사를 운영하는 도중 20억 원의 대출을 받아 그 중 8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정준호의 소속사 측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류 아무개 이사를) 명예훼손으로 맞소송할 것"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다.

2012.02.29 22:14 ⓒ 2012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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