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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신 : 2일 오후 10시 40분]
 
홍준표 "민주당 농성 풀지 않으면 대화 의미 없다는 게 의원들 다수 의견"
 
한나라당 의원총회가 끝난 뒤 홍준표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폭력(점거)이 해소 안 되면 대화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이 대다수의 요구였다"며 "이 점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본회의장 점거농성 해제'를 앞으로 협상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럴 경우 민주당과 협상을 하더라도 험로가 예상된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점거를 해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화·협상을 타진해오면 응하지 않겠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도 "검토해 보겠다"며 "의원들 다수는 응하지 말라고 했다"고 답했다.
 
또한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마지막까지 협상을 벌였던 '가합의안'과 관련해 "6개 항목이었다"며 "(내용을 의총에서 설명하니) 동의하는 의원도 많았다. (민주당이 점거를 해제하면) 이를 기초로 (협상을)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오 국회의장도 거듭 옥죄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가 폭력 점거돼있는데도 의장이 질서유지권을 발동했다는 말만 들었지 집행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국회가 무법천지가 됐다"며 "국회의장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의장을 압박했다.
 
의총은 이날 오후 9시쯤 끝났다. 의원 약 30명이 발언대에 올랐다고 조윤선 대변인은 전했다.
 
조 대변인은 "의총에서 민주당의 폭력 점거를 해소하고 근절해야 한다는 의견이 매우 다수 였다"며 "향후 우리가 마련한 85개 중점법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처리하자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의총 직후 ▲민주당 농성 해제 ▲김형오 의장의 국회 질서 회복 ▲85개 중점법안 직권상정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발표했다.
 
 
[4신 : 2일 오후 9시]
 
한나라당, 의총서 2시간 30분째 '난상토론' 중... 홍준표 "원내대책 새로 세우겠다"
 
한나라당이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해 원점에서 난상토론을 벌이고 있다. 2일 오후 6시에 시작한 의원총회가 2시간을 넘겼지만, 끝날 줄을 모른다. 분위기는 그야말로 '난상토론'이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의총을 시작하면서 아예 "오늘은 현 정국을 어떻게 타개해나갈지 의원들의 얘기를 모두 듣겠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여러분들의 의견 모아서 원내대책을 새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의총에서는 특히 김형오 국회의장에 대한 볼멘소리가 두드러졌다. 민주당·민주노동당의 본회의장 점거농성을 왜 지켜보기만 하느냐는 푸념이다.
 
의총 참석자들에 따르면, 권경석 의원은 "우리가 정한 법안(85개 쟁점법안)은 대국민 약속이다. 절대 양보해선 안 된다"며 '원안 관철'을 주장했다. 또한 국회의장에 대해서도 "불법 점거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한다.
 
의총에 참석했던 한 의원은 "심재철 의원 등 의장을 성토하는 발언이 많았다"며 "(본회의장에서) 민주당을 들어내고 대화를 해도 했어야 했다는 말도 있었다"고 전했다.
 
'본회의장 탈환 8대 지침'을 주장한 '강경 초선'도 있었다.
 
'장기전'으로 가더라도 일단 국회를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조전혁 의원은 "안에 계신 (민주당) 분들이 한 달을 있겠느냐, 두 달을 있겠느냐. 우리가 (질서유지권 발동을) 주장해도 의장이 안 하시면 (민주당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고 말했다.
 
또 조 의원은 "법안처리는 어차피 늦어졌으니 1월 말이든 2월 말이든 신경 쓰지 말자.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8일까지 안 되면 다시 임시회를 소집해서 시간 갖고 (협상을) 하면 되지 않느냐"며 '선 국회정상화-후 협상'론을 제기했다.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는 '미디어관련 7법',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등 핵심 쟁점법안의 내용이나 홍 원내대표의 '가합의안'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이뤄지지 않는 분위기다.
 
한 의원은 "구체적인 법안이나 가합의안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보다는 현 정국에 대해 의원들이 한마디씩 하는 '난상토론'"이라고 설명했다.
 
 
[3신 : 2일 오후 5시 35분]
 
'장기전' 택한 홍준표 "이제 끌려다니지 않겠다"
 

"새가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리겠다."
 
한나라당이 '장기전'으로 방향을 틀었다. 회담장을 박차고 나온 홍준표 원내대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언급하며 "민주당이 (본회의장에서) 제발로 걸어나오게 하겠다"고 말했다.
 
어차피 '쟁점법안 연내처리'라는 원래 목표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내용까지 민주당이 원하는대로 양보만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가합의안'에 대한 최고위원들의 강한 반대 때문으로 보인다.
 
홍 원내대표는 회담장을 나선 뒤 원내대표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 전국시대의 쇼군들인 도쿠가와 이에야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들먹이며 이렇게 말했다.
 
"새가 울지 않을 때, 노부나가는 울지 않는 새는 죽인다고 했다. 히데요시는 새를 울게 만들겠다고 했다. 이에야스는 새가 울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 앞으로는 이에야스식으로 하겠다."
 
민주당이 본회의장 점거농성을 자진해서 풀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의도다. 일종의 '고사작전'이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농성장에서) 의원들을 끌어내지 않겠다"며 "음력설까지 있든, 2월말까지 있든 알아서하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여태까지는 우리가 '연말 처리'에 목이 매어 따라다녔지만, 예산은 이미 확보해 집행하고 있고 (법안 처리는) 이왕 늦어진 것, 이제 답답할 일이 없다. 앞으로는 야당한테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면서 협상하지 않겠다"며 '장기전'을 선언했다.
 
한편으로는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협상은 언제 어디서 어떤 내용이라도 좋다"며 문국현 선진과 창조의 모임 대표를 배제한 '양자협상'의 여지를 열어뒀다. 하지만 이런 태도라면 민주당과 얼굴을 맞댄다고 해도 의견 차이를 좁히기는 어려워 보인다.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임 의장은 "지금부터 쟁점법안 하나하나에 대해서 무슨 문제가 있는지, 민주당은 그에 대해 무슨 대안이 있는지 공개토론을 하자"고 주장했다.
 
아직 양당 사이에 추가 회담을 언제 할지는 조율되지 않았다. 홍 원내대표는 "문 대표와는 협상할 수 없으니 다시 연락을 달라고 했다.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2신 : 2일 오후 3시 30분]
 
3당 원내대표 회담, 잠정 결렬
 
쟁점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간 최종 담판이 절차상의 문제로 미뤄졌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창조의모임(자유선진당+창조한국당)은 애초 2일 오후 2시 최종 회담을 열기로 했으나 1시간 늦춰졌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의 비공개회담에서 조율된 '가합의안'이 내부 반발에 부딪혀서다.  
 
그런데 1시간 늦춰진 회담마저 '문국현 변수' 때문에 잠정결렬됐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회담 참석 20분만에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한나라당] 최고위서 '가합의안' 격하게 반대... 홍준표 '곤혹'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날 낮 회담에 앞서 최고위원들에게 가합의안을 보고했으나 강한 반대에 직면했다. 애초 양당이 잠정 합의한 안은 '방송법·금산분리 완화는 조속한 시일 내에 합의처리를 위해 노력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은 2월 임시국회에서 협의처리한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최고위원들을 만나고 나온 홍 원내대표는 "가합의안에 대한 최고위원들의 반응이 아주 격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홍 원내대표는 "(최고위원들이) 예산안도 처리했으니 차라리 장기전으로 가자고도 한다"며 "이 안대로는 할 수 없다는 게 전원의 의견"이라고 전했다. 원래 한나라당의 안(쟁점법안 85개)대로 밀어붙이라는 주문이다.
 
홍 원내대표는 "워낙 중요한 사안이라 (최종) 회담에 가기 전에 최고위원들에게 가합의안을 보였지만 의견을 참고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하면서도 "그분들의 의사를 나 혼자 거부할 수는 없다"고 난처한 속내를 내비쳤다.
 
홍 원내대표는 일단 "예정된 자리이니 (오후 3시) 회담에는 들어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새로운 수정안을 갖고 들어갈 것이냐'는 질문에는 "조금 더 생각해보겠다"며 곤혹스런 심경을 내비쳤다. "전쟁이 끝나지 않았는데 장수가 말에서 내리면 비겁한 놈인데 전쟁을 계속 수행하려니 너무 힘이 든다"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민주당] 의총서 '가합의안' 부정적 기류... "밀리지 말라" 주문
 
민주당도 회담 직전 있었던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강경한 주문이 이어졌다고 한다. 의총에 참석했던 한 의원은 "의원들이 우리는 이제 (농성에) 좀 이골이 나려고 한다, 우리 걱정해서 (양보)하지 말고 밀어붙이라고들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그는 "한나라당과의 가합의안과 관련해서도 '합의처리 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문구도 '합의처리 해야 한다'로 바꿔야 하고, 시한도 절대 못박지 말라는 주장이 있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한미FTA 비준안 처리와 관련 소극적 자세로 돌아선 것처럼 보도된 데 대해서도 의원들이 지도부에 반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준표 "대표성 인정 못해... 회담 않겠다"
 

돌발변수도 생겼다. 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이 만든 공동 교섭단체인 선진과 창조의 모임은 올해부터 교섭단체 대표가 권선택 선진당 원내대표에서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로 바뀐 것이다.
 
그런데 홍준표 원내대표가 "문 대표의 대표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는 바람에 절차상의 문제까지 겹쳐졌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내부 반발에 부딪힌 홍 원내대표가 문 대표를 구실로 시간벌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홍 원내대표는 "문 대표는 공천헌금 문제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이다, 대표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그 분과는 회담을 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홍 대표는 "문 대표가 만약 회담장에 나오면 회담하지 않겠다"며 '양자(한나라당+민주당) 회담'을 주장했다.
 
여야가 대화 국면에는 들어섰다지만, 한나라당의 가합의안에 대한 내부 반발에다 '문국현 변수'까지 국회 정상화까지는 아직 첩첩산중이다.
 
[1신 : 2일 오전 11시 20분]
 
'MB악법'과 한미FTA비준안 처리 최종 담판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가 이른바 'MB악법'과 한미FTA비준안 처리를 놓고 2일 오후 2시 최종 담판을 벌인다. 새로 바통을 이어받은 선진창조모임의 문국현 원내대표도 처음 참석한다.

 

홍 원내대표는 "가합의", 원 원내대표는 "가능한 선을 타진한 것"이라고 각각 표현하고 있지만, '방송법·금산분리 완화는 가능한 시일내 합의처리 노력, 한미FTA 비준안은 2월 협의처리' 정도까지는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대로 타결된다면 한미FTA는 한나라당이, 방송법안은 민주당이 챙기는 사실상 '주고받기'가 된다.

 

홍 원내대표는 2일 오전 당회의에서 "오후 2시에 마지막 협상을 하겠다"면서 "협상이 결렬이 되면 국회의장이 결심을 더 늦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그 협상안까지 받아주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한나라당의 입장을 이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민주당을 압박했다.

 

그러나 상황은 홍 원내대표의 바람과는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김형오 의장측 "대화에 방점이 찍혀 있다"

 

우선 김형오 의장은 이번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8일까지는 직권상정을 하지 않고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김 의장측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의장은 임시회 마지막날까지 여야가 대화로 풀기를 기다리겠다는 생각을 갖고, 여야간 대화를 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8일 이후는 장담할 수 없고, 그 뒤에는 (직권상정을) 결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일단은 8일까지 무력충돌 없이 현재의 대치 상황이 연장될 시간이 생긴 셈이다.

 

협상의 한쪽 축인 민주당도 급한 모습이 아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원내대표 회담이) 순조롭지 않을 것  같다"고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현재 사태가 이렇게 된 근본 문제를 따져보면 여권이 MB악법을 추진하다 이렇게 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한미FTA와 방송법은 17대 때도 논의가 된 사안'이라는 한나라당 주장에 대해 "회기 불계속 원칙이 있으며, 18대 국회에 처음 들어온 의원이 160명"이라고 반박했다. 한미FTA비준안을 2월내에 처리하자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한 반박이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방송법 등) 7개 항에 의견접근이 됐다고 한다"는 질문에 원혜영 원내대표는 "서로 '가능한 선'을 타진한 것"이라면서 "오늘은 공식협상이므로 구체적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들은 오늘 협상이 결렬될 것이라는 예상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한 핵심관계자는 "방송법과 금산분리완화법만 그렇게 (합의처리 노력)하면 모르지만, 한미FTA 협의처리 등 다른 사안들까지 포함하면 타결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시간은 우리 편"이라는 생각이다. 한나라당과 김형오 의장 쪽이 물리력을 동원해 강제상정할 의지는 접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청와대 압박이 거세지만, 이미 여권의 2008년 연내처리 계획은 무산됐고, 언론노조 파업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한나라당 내 의견통일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민주노동당·민주연대 "한미 FTA-방송법 주고받기는 안돼"

 

한편, 민주노동당과 민주당 내 민주연대는 현재 홍준표-원혜영 원내대표의 논의에 대해 경고성 우려를 보내고 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한미FTA와 방송법은 내용으로 접근해야지, 하나 주고 하나 받는 거래적 입장으로 보면 안된다"면서 "우리로서는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만약 그렇게 합의를 한다면 죽쒀서 개주는 것이 아니라 땅에 뿌리는 것"이라며 "오늘 타협이 결렬된다 해도 문제는 이후 다시 논의할 때 여기가 다시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우원식 민주연대 대변인은 "그렇게 (타결)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만약 진짜 그렇게 되면 민주당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미FTA와 방송법 중 어느 하나를 놓치는 것은 민주당 정체성과 큰 거리가 있다"며 "타협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관철이 안되면 차라리 본회의장에서 끌려 나오는게 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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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김형오, #홍준표, #정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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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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