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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중앙공원에 세워진 이춘상 의거 기념비 모습. 1942년 6월 20일, 환자들에게 악랄했던 일본인 원장 '수호'에게 칼을 들고 달려가 "너는 환자에 대하여 너무 무리한 짓을 했으니 이 칼을 받아라"며 살해해 사형당했던 이춘상씨를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비다.

ⓒ오문수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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