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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참다못한 승객이자 서포터들이 내비게이션을 자처하다.

모두가 구글맵을 켜고, 각자의 언어로 길을 안내하기 시작합니다. 더 이상은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느껴지는 장면인데, 한가해 보이나요?

ⓒ이창희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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