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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식 (punctum)

최동원

최동원은 한국야구 역대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하지만 야구가 국내 최고 인기 종목으로 올라서던 순간 정점에 있던 투수였다는 점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가 연세대를 졸업하면서 실업야구팀 롯데에서 5천만원의 역대 한국스포츠 최고액 계약금을 받기로 했을 때 언론은 '야구선수가 가장 값싸게 팔리던 전례를 깼다'(동아일보 1980년 12월 1일자)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큐영화 '1984 최동원' 스틸(영화사 진)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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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관한 여러가지 글을 쓰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연재했던 '맛있는 추억'을 책으로 엮은 <맛있는 추억>(자인)을 비롯해서 청소년용 전기인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80,90년대 프로야구 스타들의 이야기 <야구의 추억>등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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