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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수도없이 마라톤을 달린 석락희(왼쪽)씨가 자신이 받은 메달 앞에 섰다. 1986년 <소년중앙> 별책부록을 좋아했던 치과의사 김형규(오른쪽)씨는 본업 외에도 방송인, 만화애호가로 만화책 1만권을 소장하고 있다

ⓒ오문수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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