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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염 추기경은 26일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세월호 문제의 해법을 묻는 말에 "아픔을 해결할 때 누가 그 아픔을 이용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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