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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그 노래 그 가사처럼' 한 젊은 연인들이 대전광역시 동구 정동 대전역사 상행선 플랫폼에서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갑니다. 마치 1977년 대학가요제에서 '서울대트리오'가 불렀던 그 노래 '젊은 연인들'처럼.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길 /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 길은 험하고 비바람 거세도 서로를 위하여 / 눈보라 속에도 손목을 꼭잡고 따스한 온기를 나누리 / 이세상 모든 것 내게서 멀어져가도 / 언제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 /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길 /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이기태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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