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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 151일째, 홍종인 금속노조유성기업지회장이 급격한 건강악화로 고공농성을 중단했다. 홍 지회장은 팔·다리 감각마비와 혈전 이상을 보여 천안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충남시사 이정구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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