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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비

일본대사관앞 '평화비', '추울 것 같아서...'

매서운 추위가 몰아 닥친 16일 오전 서울 중화동 일본대사관 맞은편 인도에 세워진 '평화비'에 시민들이 털모자, 목도리, 무릎담요를 덮어서 추위를 막아 주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000번째 수요집회를 맞아 지난 14일 세워진 '평화비'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제에 끌려갈 당시 나이인 10대 소녀가 한복을 입고 맨발로 일본대사관을 쳐다보며 앉아 있는 모습으로,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20년 '수요시위'의 역사를 마음에 새기고 후손에게 남겨주겠다"고 건립 취지를 밝혔다.

ⓒ권우성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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