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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수

최병수의 걸개 그림 '장산곶 매'가 걸린 식장 앞에선 신랑 신부. 최병수에게 미술은 계층상승을 위한 방편이 아닌 사회 모순을 타파하기 위한 수단이다.

ⓒ오문수201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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