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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상현(송강호)은 신부의 양심과 흡혈귀의 욕망 사이에서 박쥐처럼 갈등한다. 태주(김옥빈)을 지옥에서 구하겠다는 말은 결국 모두를 파멸로 몰아가고야 만다.

ⓒ모호필름20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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