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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간지주

창녕 직교리 당간지주(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7호)

당(幢)은 사찰을 장엄하게 하는 깃발의 일종이며, 당간(幢竿)은 당을 꽂는 장대로써 종종 철로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당간지주는 당간을 받치기 위해 만든 석조기둥 구조물이다. 이 한 쌍의 당간지주는 화강석으로 제작되었고, 높이는 대략 2.5m이다. 이 당간지주에는 간공(竿孔)이 상하 각 2개씩 파져 있고, 그 중 한 당간의 상두부는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지역은 인근에 술정리 동서삼층석탑과 탑금당치성기문비가 있어 이 일대에 큰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어떤 사찰이 있었는지는 현재로서 알 수 없다.

ⓒ박종국200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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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국기자는 2000년 <경남작가>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한국작가회의회원, 수필가, 칼럼니스트로, 수필집 <제 빛깔 제 모습으로>과 <하심>을 펴냈으며, 다음블로그 '박종국의 일상이야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김해 진영중앙초등학교 교감으로, 아이들과 함께하고 생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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