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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녀석네 집

동무녀석은 서른한 해 동안 이 집에서 살았습니다. 동무네 어머님은 이 집에서 훨씬 오래도록 살았고요. 어머님은 이 집에 묻힌 손때와 발자취와 추억과 생각과 이웃집 때문에, 다른 곳으로 옮겨가서 살고 싶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최종규200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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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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