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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ycolor)

번지점프를 하다

자의반 타의반, 생전 처음 뛰어 내려본 번지점프.
점프대에서 뛰어내려 호수로 떨어지는 시간은
비록 짧았지만,
높은 곳에서 추락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공할만한 공포를 느끼게 한다는 것을 느끼기에는
충분히 넉넉한 시간이었다.
땅을 밟으며 살아가는 것에
새삼 고마움을 느낀다...

(쪽빛보다 푸르렀던 4일오후, 청평의 한 번지점프장에서)

ⓒ정지윤200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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