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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 진실?책임?생명?안전을 위한 행진.
 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 진실?책임?생명?안전을 위한 행진.
ⓒ 경남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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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찾고 책임을 물으며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세월호참사와 재난참사로 고통 당하는 모든 이들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전국시민행진을 시작합니다."

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가 '진실‧책임‧생명‧안전을 위한 행진'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29일 세월호진실찾기진주시민모임, 4‧16세월호참사10주기경남준비위와 함께 진주와 창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진주에서는 이날 오전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뒷마당에 있는 고 유니나 교사 추모비 앞에서 "전국시민행진단 참여 선포"를 하고, 진주교육지원청 앞까지 행진한다.

창원으로 이동한 이들은 이날 오후 경남교육연수원 정문 쪽에 있는 '기억의벽' 앞에서 '전국시민행진 참여'를 선포하고 거리행진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민주노총 경남본부 강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저녁에는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문화제를 연다.

전국시민행진 참가자들은 '세월호참사 국가책임 인정‧사과와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 권고 즉각 이행', '세월호참사 정보 완전 공개와 추가 진상조사', '책임자 엄중 처벌', '4‧16생명안전공원 조속한 건립',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재난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혐오모독 중단', '이태원참사 진상규명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세월호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포함해 476명의 승객을 태우고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해 304명이 사망한 사건이고, 올해로 10주기를 맞는다.

태그:#세월호참사, #유니나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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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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