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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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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해에서 4‧10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예비후보는 "군항제 이외의 관광 자원이 부족하다"며 '해양 항만물류-관광'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황 예비후보는 14일 낸 자료를 통해 '해양 항만물류, 관광도시 진해' 구상을 발표했다.

그는 "진해신항 개발로 첨단 물류산업이 발전할 예정인 진해를 해양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물류산업과 관광산업을 동시에 일으키겠다"며 "신항 인근 물류허브를 조성하여 스마트 물류 인프라와 제조 활동을 촉진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했다.

황 예비후보는 "진해는 군항제 외의 관광 컨텐츠가 부족했다"며 "진해신항 개발과 연계한 해양 관광·레저업 활성화로 '물류'와 '관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진해를 동남권 최대의 해양관광단지로 조성해 동해안의 관광지와 같이 1년 365일 언제든 놀러 올 수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라고 했다.

구체적 공약으로 그는 '군항·민항·어항 연계 군항제 확대', '속천–해군사관학교 간 해사 관광도로 확장 개설', '속천–통영 간 이순신 유람선 운행', '장천항 수변공원 조성', '명동 마리나항만 내 요트, 제트스키 등 해양 레저·리조트 시설 확충', '웅동수원지 벚꽃장 중심의 동부권 군항제 활성화'를 제시했다.

특히 황 예비후보는 "관광객들이 진해에 하루 정도 묵을 수 있어야 하는데, 지역 내 숙박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속천에 있는 해군 시설대를 영내로 옮겨 컨벤션센터와 리조트 등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태그:#황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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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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