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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방경찰청은 5일 조폭 조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충남 지방경찰청은 5일 조폭 조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 충남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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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온 조폭 조직원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조폭 조직에 가입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220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 및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 소지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충남 논산 지역 폭력조직 및 전국 2002년생 'MZ 조폭' 모임인 '전국회'에 가입하고 약 220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해 왔다. A씨는 또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도 제작·보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월 24일 베트남으로 도주한 A씨를 베트남 공안과 공조해 현지에서 검거했고, 지난 2일 A씨를 국내로 압송해 4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경찰에 출석하겠다'고 진술한 후 베트남으로 도주했다.

충남 지방경찰청은 "폭력조직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그:#조폭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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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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