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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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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부실 시공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무량판 구조' 공동주택이 경남 지역에는 13개소로 파악되고 있다.

경남도는 "2017년 이후 준공되거나 공사중인 경남지역 무량판 구조 적용 공동주택은 13개소로 파악된다"고 3일 밝혔다.

아파트 7곳은 공사가 진행중에 있고 나머지 6곳은 이미 준공된 상태다.

경남도는 해당 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진단에 나섰다.

경남도는 "공사가 진행중인 7곳에 대해서 안전점검을 진행 중에 있고, 나머지 6곳은 준공된 상태로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정밀안전진단과 관련 현재 중앙부처에서 업체와 용역비 등을 협의 중에 있으며, 협의가 끝나는대로 정밀안전진단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추가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무량판구조 적용 공동주택을 조사하고 있다.

경남도는 해당 공동주택의 지역이나 명칭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역의 무량판 구조 공동주택 현황을 파악해 대책을 세우고 있다. 현재 준공되었거나 시공 중에 있는 아파트의 경우 주민 민원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이미 준공된 아파트는 내부 구조에 대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어 비파괴검사 등 특수장비가 필요하다. 중앙부처와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그:#아파트, #공동주택, #무량판 구조,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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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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