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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14일 김해 해반천 산책로와 공동주택 물막이판 설치 현장 점검.
 박완수 경남도지사, 14일 김해 해반천 산책로와 공동주택 물막이판 설치 현장 점검.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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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하공간 침수는 직접적이면서도 즉각적인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물막이판 설치 외에도 다양한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14일 장마로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김해 해반천과 공동주택 물막이판 설치사업 현장을 찾아 재난 대처상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도지사는 "지난해 8월 서울 반지하 주택 침수사고와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아파트의 지하공간이 침수되어 인명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 것이다.

박 도지사는 이날 김해 삼계와 조만강 합류부 일원에 위치한 해반천 산책로를 찾았다. 총연장 12.3km에 이르며,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 운동기구 등이 있어 김해시민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박 도지사는 해반천 산책로 통제 현장을 확인하며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에 하천변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접근을 막는 등 사전통제를 적극적으로 하는 행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물막이판 설치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설치의 신속성과 작동여부를 점검했다. 물막이판은 지하주차장을 비롯한 지하 공간의 침수를 막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경남도는 올해 공동주택 44곳과 일반주택 30곳에 대해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14일 김해 해반천 산책로와 공동주택 물막이판 설치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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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박완수 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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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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