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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사진의 오른쪽)이 7월 5일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하여 유량조절장치를 살펴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사진의 오른쪽)이 7월 5일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하여 유량조절장치를 살펴보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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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7월 5일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하여 시화호 조력발전소 운영 및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현황 등을 포함한 물 에너지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시설용량 254MW의 국내 유일이자 세계 최대규모의 조력발전소로 2011년 8월 상업 발전을 시작했다. '죽음의 호수'로 불렸던 시화호가 해수 유입을 통해 수질이 개선됐으며 연간 170만 명 이상이 찾는 수도권 서남부권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AI, 디지털 트윈 등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달과 태양이 해수면을 끌어당기는 밀물 및 썰물 때 해수면의 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 중으로 연간 약 552GWh, 50여만 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날 시화호를 방문한 윤석대 사장은 "전 지구적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진 시점에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기후위기 대응 해법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기후위기 시대 재생에너지 활용 강화 및 국가 탄소중립 달성 지원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그:#시화호, #수자원공사, #윤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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