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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물품 지원.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물품 지원.
ⓒ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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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상생협약'을 맺은 공동주택 종사자들한테 물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노동인권 사각지대에서 불합리한 차별과 고용불안, 입주민 갑질에 시달리며 일해온 아파트 경비노동자 권익 보호와 고용보장을 확보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행복한 아파트 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했다.
 
센터는 의무 관리 123개 단지 중 총 71개 단지가 '거제시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상생협약'을 체결하였고, 2020년부터 상생협약을 체결한 50개 단지를 우선으로 노동자 노동인권 존중과 처우개선에 일조하고자 물품 지원 사업을 진행하였다고 했다.
 
센터는 50개 단지 488명 전체 공동주택 종사자를 대상으로 반팔티와 토시를 지급하였으며, 경비와 청소 노동자를 대상으로 작업 조끼를 추가 지급하였다.
 
김중희 사무국장은 "2023년에도 공동주택 종사자의 고용안정과 행복한 아파트 문화를 만들기 위해 '거제시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상생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 확대해 나갈 예정이고, 내년에도 상생협약 체결단지에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태그:#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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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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