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23일 오전 대구 북구 매천동 매천대교에서 도살장으로 향하던 돼지 1마리가 탈출했으나 20여 분 만에 붙잡혀 다시 도살장으로 보내졌다.
 23일 오전 대구 북구 매천동 매천대교에서 도살장으로 향하던 돼지 1마리가 탈출했으나 20여 분 만에 붙잡혀 다시 도살장으로 보내졌다.
ⓒ 대구소방

관련사진보기

 
도살장으로 향하던 차량에서 탈출했던 돼지가 20여 분만에 붙잡혀 다시 도살장으로 보내졌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6분쯤 대구 북구 매천동 매천대교 인근 도로에서 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돼지가 도로를 활보하는 동안 한때 교통이 혼잡해졌지만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서부구조대는 소방차량 3대와 16명의 인력을 동원해 신고 접수 20분 만인 오전 8시 6분쯤 돼지를 붙잡았다.

붙잡힌 돼지는 지게차를 이용해 차량에 옮겨진 뒤 결국 도살장으로 향했다.

소방 관계자는 "돼지가 이동 중 차량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에 옮겨진 뒤 당초 목적지인 도살장으로 실려갔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20분


태그:#돼지, #도살장, #매천대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대구주재. 오늘도 의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희망합니다. <오마이뉴스>의 10만인클럽 회원이 되어 주세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