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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강 : 23일 오전 11시 6분]

경남 함안군 법수면 황사농공단지에 있는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3일 경남경찰청과 창원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13분경 황사농공단지 내 한 공장에서 알루미늄 융해작업 중 폭발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60대 노동자가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22일 사망했고, 다른 60대 노동자는 경상을 입었다.

폭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사고 당시 회사 동료가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함안경찰서 관계자는 "안전관리 책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창원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중대재해로, 부산고용노동청에 보고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경찰.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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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함안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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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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