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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따오기.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가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되었다. 최종수 생태사진작가는 지난 9일 창녕 우포늪에서 방사한 따오기 한 마리가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따오기는 2020년에 태어난 암컷으로 2022년 5월 4일 방사한 개체로 그동안 관찰이 되지 않았으나 최근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되었다.
 
최종수 사진작가는 "현재 따오기는 한 달가량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인근 습지에서 먹이를 채식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따오기 건강은 양호해 보이며, 야생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따오기가 머무는 주남저수지는 우포늪 환경과 비슷하고 생태계가 건강하여 따오기 서식지로 적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따오기는 창녕 우포늪에서 복원사업이 진행 중이다. 창녕군에 따오기 복원센터에서 방사한 따오기는 240마리이며, 현재 90마리가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복원센터에는 330마리가 관리되고 있다.
 
따오기는 2008년 5월 27일 중국 정부가 경상남도에 따오기 1쌍 기증 의사를 밝힘에 따라 2008년 10월 17일 중국 섬서성 양현에서 '양저우', '룽팅' 따오기 한 쌍이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로 기증되어 지금까지 복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4월 9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따오기.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4월 9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따오기.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4월 9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따오기.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4월 9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따오기.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4월 9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따오기.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태그:#따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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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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