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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니 봄꽃들이 활짝 피었다.  이제 여기저기서 봄꽃 소식들이 들려올 것이다. 3일 오후 1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서울숲을 찾았다.

서울숲 여기저기에는 크로커스, 복수초, 왜승마 등이 아름답게 피었다. 크로커스는 큰 나무 아래 피어 있는데, 작은 꽃이어서 눈여겨보지 않으면 볼 수 없다. 하얀색 꽃과 노란색 꽃이 피었는데, 피어난 지 얼마되지 않아 싱그럽다. 크로커스 꽃말은 '청춘의 기쁨'이라고 한다. 크로커스 꽃말처럼 이 땅의 청춘들이 기쁘게 살았으면 좋겠다.
 
서울숲에서 만난 크로커스
 서울숲에서 만난 크로커스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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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스
 크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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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크로커스
 노란 크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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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서 만난 복수초
 서울숲에서 만난 복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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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복수초
 노란 복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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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서 만난 왜승마
 서울숲에서 만난 왜승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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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에서 만난 버들강아지
 천변에서 만난 버들강아지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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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의 버들강아지
 천변의 버들강아지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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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화단에는 노란 복수초 꽃도 아름답게 피었다.  복수초 꽃이 두 송이씩 짝을 지어 아름답게 피었다. 복수초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라고 한다. 복수초는 한 송이씩 피는 것보다 두 송이가 같이 피는 게 꽃말과 더 어울릴 것 같다.  복수초 꽃 옆에 하얀 왜승마 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왜승마 꽃말은 아름다운 꽃과는 어울리지 않는 '여인의 독설'이라고 한다.

요즘 강가나 천변에는 버들강아지 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의외로 버들강아지가 꽃이 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석양에 빛나는 버들강아지 꽃도 아름답다. 버들강아지 꽃말은 '친절, 자유, 포근한 사랑'이라고 한다. 보송보송하게 생긴 버들강아지는 꽃말도 아름답다. 이 봄 작은 꽃이라도 만나면 '아름답다'고 한마디 해 주면 우리들의 마음도 아름다워질 것이다.

태그:#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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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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