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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2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혁신·비전 보고회’를 열고, 사업혁신, 경영전략, 인권.청렴, 조직.인사 등 4개 부문에서 경영 전반에 대한 혁신전략을 도출해 발표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2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혁신·비전 보고회’를 열고, 사업혁신, 경영전략, 인권.청렴, 조직.인사 등 4개 부문에서 경영 전반에 대한 혁신전략을 도출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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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2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혁신·비전 보고회'를 열고 사업혁신, 경영전략, 인권·청렴, 조직·인사 등 4개 부문에서 경영 전반에 대한 혁신전략을 도출해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세용 GH 사장과 혁신추진단 대표직원 4명이 GH의 새 비전인 '기회 파트너 GH'를 선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민 40명을 특별 초청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GH의 비전과 혁신전략을 공유했다.

김세용 사장은 새 비전을 선포하면서 "(경기도) 민선 8기 비전인 '기회'를 반영하여, 더 많은·고른·나은 주거 공간과 업무환경의 조성을 통해 경기도를 도민과 함께 더 많은·고른·나은 기회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우선 사업혁신 부문의 목표는 '경기도형 스타트업 밸리로 혁신성장 및 경제발전 선도'다. 일자리 53만 개, 매출액 226조 원 달성을 목표치로 잡고, 이를 위해 스타트업 밸리․플래닛, 베이비부머/MZ 주거복합 모델개발 등을 혁신전략으로 추진한다.

경영전략 부문은 혁신전략 기반 '백년기업 GH 도약'을 목표로 상정했다. 혁신전략으로는 거버넌스 혁신(기회수도 주주단 출범), 기업가치 제고(4차 산업기술 전면 도입), 지속가능경영(사업영역 다각화) 등을 수립했다.

인권·청렴 부문은 '인권 존중·청렴 혁신 경영으로 공정과 신뢰의 GH'를 목표로 잡고, 인권센터 설치, 인사제도 개선, 최신 스마트 안전 기술 도입 등을 혁신전략으로 추진한다.

조직·인사 부문은 '성과지향의 인사·조직 운영 혁신'이 목표다. 이를 위한 혁신전략은 역량평가센터 운영을 통한 관리자 역량 강화, 실무자급 동기부여를 위한 셀프세일즈(자기추천식 발표형) 승진제도 도입 등이다.

경영 혁신전략의 구체적인 내용은 ① 제3 판교를 스타트업 플래닛이 장착된 경기도형 스타트업 밸리 '기회의 공간'으로 조성, ② 베이비부머·MZ세대 주거복합 모델 발굴, ③ 도민주주제도 (가칭) '기회수도 주주단' 구성, ④ 업무효율 극대화를 위한 4차 산업기술 전면 도입, ⑤ 인권 경영 강화를 위한 인권센터 설치 등이다.

앞서 GH는 지난 1월 전략과제 달성을 위한 혁신안을 도출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5명(단장 포함)과 내부 위원 17명으로 구성된 '경영혁신추진단(TFT)'을 출범시켰다. 이들은 지난 6주간 회의를 통해 4개 부문에서 경영 전반에 대한 혁신전략을 도출해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세용 사장은 "GH의 새로운 비전과 4대 경영혁신전략을 소개함으로써 변화된 경기도 속 새로운 GH의 도전을 도민에게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미래에 대한 비전을 확고히 하고 4대 경영혁신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경기도 민선 8기 기회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그:#경기주택도시공사, #혁신비전보고회, #GH, #김세용GH사장,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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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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