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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태계 건강성 지도 예시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 예시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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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대강 총 115개 중권역 전국 하천 3,035개 지점의 수생태계 구성 생물과 서식‧수변환경의 현황, 건강성 평가 자료가 담긴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가 오는 20일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에 공개된다. 최근 6년간 전국 주요 하천의 서식 생물과 수변환경에 대한 현황 및 건강성 평가결과를 토대로 만든 지도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하천과 호소 등 공공수역에서 수생태계 건강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부착돌말,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어류, 수변식생 등 주요 생물상을 3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에 공개되는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는 우리나라 하천 수계별로 건강성 등급을 구분하여 우리가 매일 산책하면서 보는 동네 하천의 건강상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성 정보는 도표, 그림 등을 이용해 시각적으로 표현돼 있으며 하천별 멸종위기 야생생물, 고유종 등 특이 생물들의 출현 현황을 담고 있다.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는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nier.go.kr)과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을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 우리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현황 정보를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그:#하천, #수생태,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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