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음악사의 아이콘,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노래로 대변해온 가요계의 '살아있는 역사', 가수 이미자.

지난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래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무대를 지켜온 가수 이미자의 노래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4일(토) 대극장에서 <2023 이미자 노래인생 60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가수 이미자는 이번 공연에서 '동백 아가씨', '여자의 일생' 등 수많은 추억 속의 명곡을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자는 한 인터뷰에서 "내가 노래하는 것은 하늘에서 부여받은 소명이며, 죽는 날까지 혼신을 다해 노래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오랜 활동 기간에도 여전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가수 출신 베테랑 MC 이택림이 공연의 진행을 맡았고, 독일 출신으로 한국에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로미나가 특별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이미자의 노래를 부른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미자의 수많은 히트곡과 세월을 함께한 부모님 세대에게는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 이미자 노래인생 60년 기념 음악회> 공연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 2023 이미자 노래인생 60년 기념 음악회
● 공연일시 : 2022년 1월 14일 (토) 15:00
● 공연장소 :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 출연진 : 이미자, 로미나, 이택림(진행)
● 러닝타임 : 100분
● 관람 연령 : 만 8세 이상
● 티 켓 가 :  R석 121,000원 S석 110,000원 A석 99,000원
● 주최 : 경기아트센터, 씨엘엔터테인먼트
● 주관 : 공연마루
● 문의 : 1566-6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