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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14일 경남도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14일 경남도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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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온라인 쇼핑몰 전문업체인 쿠팡이 경남지역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14일 경남도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것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농산물의 온라인 직거래 규모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경남 지역의 농산물 판로를 다변화하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양측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제품 발굴과 정보교류·협력사업 등 온라인 판매 지원, ▲쿠팡 온라인몰을 통한 우수제품 판매 확대 협력, ▲ 우수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제공과 마케팅·기획행사 협력 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농산물 가격 안정과 함께 농민과 소비자의 거리가 줄어들어야 한다"며 "경남과 쿠팡이 협력해 지역의 농산물 유통을 확대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태그:#경상남도,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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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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