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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평화 수소충전소
 전주평화 수소충전소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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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오후 전북 전주시 평화동에 '전주평화 수소충전소'가 준공된다. 이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충전용량 300kg의 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다.

환경부는 2021년부터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전주평화 수소충전소의 설치를 지원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주평화 수소충전소는 추가적인 시운전을 거쳐 다음달 초부터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며 하루 18시간(05시~23시) 운영, 수소 버스 3대 동시 충전으로 하루에 수소버스 최대 200대를 충전할 수 있다.

환경부는 "충전소 해당 부지는 하루 200여 대 시내버스가 이용하는 차고지로, 전주시 시내버스가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코하이젠(주)는 2020년 10월 수소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민관 협약을 맺고 2021년 3월 출범한 상용차(버스 등)용 수소충전소 구축 전문기업(SPC)이다. 전주평화 수소충전소는 코하이젠(주) 출범 이후 첫 번째 성과이며, 그 밖에도 총 18곳에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설치를 진행하면서 지자체 등과 수소 버스 전환 촉진에 협력하고 있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국내 최대규모의 수소충전소 개장은 상용 수소차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 구축사업자와 협력하여 수소 상용차 확대와 대용량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그:#수소충전소,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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