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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 초기 화면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 초기 화면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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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6개 자치구(중구, 강북구, 도봉구, 마포구, 동작구, 서초구)에서 사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을 749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시는 지난 9월 초 479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나 시민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대부분이 조기 완판됐는데, 이후 상품권을 추가 발행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약 두 달만에 추가 발행을 하게 됐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포함하여 5개 앱(서울P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pLay)에서 10% 할인하여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 총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상품권 선물하기는 보유 한도 내에서 자유로이 가능하다.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단, 도봉구 유효기간 3년)에 발행 자치구 내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12월 초에는 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7% 할인)을 100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할 계획이고, 발행일정 등이 결정되면 서울페이플러스 앱 등의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강남태 소상공인담당관은 "서울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가계지출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와 침체된 골목상권에서는 단비같은 지원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서울사랑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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