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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월 9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을 찾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록을 남기고 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자유와 평화의 수호자였던 여왕과 동시대의 시간을 공유한 것이 큰 영광이었습니다.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명복을 빌며 영국 국민과 왕실에게 깊은 위로를 표합니다'라고 썼다.
 윤석열 대통령이 9월 9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을 찾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록을 남기고 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자유와 평화의 수호자였던 여왕과 동시대의 시간을 공유한 것이 큰 영광이었습니다.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명복을 빌며 영국 국민과 왕실에게 깊은 위로를 표합니다"라고 썼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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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 영국 런던에서 엄수될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한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1일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질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렸던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에 이은, 윤 대통령의 두 번째 해외 순방 외교 일정이 된다. 

이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장 참석 의사를 밝힌 바 있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나루히토 일왕,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도 국장 참석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본인 페이스북을 토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께서는 격변의 20세기와 불확실성의 21세기를 관통하는 리더십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영국을 하나로 만들고 영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근원이었다"면서 "여왕과 함께 동시대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적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 관저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명복을 빌며 영국 국민과 왕실에게 깊은 위로를 표합니다"고 조문록을 작성했다. 
 

태그:#윤석열 대통령,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 바이든 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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