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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책회의.
 3일 오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책회의.
ⓒ 함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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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한반도 전역이 비상인 가운데, 함양군은 '함양산삼축제'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와 곽근석 부군수, 축제위원회 관계자 등 30여명은 3일 오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태풍 북상에 따른 산삼축제 시설물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함양군은 9월 5~7일 사이 사흘 동안 산삼축제를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

함양군은 "이번 태풍은 여느 태풍보다 강한 위력을 가진 것으로 예상되어 최악의 상황 대비가 필요 할 것으로 판단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산삼축제 행사를 일정기간 중단하고 시설별로 철거 및 결박 조치 등으로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 행사장 전면 출입 금지 조치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로 하였다"고 했다.

진병영 군수는 "태풍으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삼축제를 일시 중단하게 되었다"며 "철저한 대비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고 말했다.

지난 2일 시작된 함양산삼축제는 상림공원 일원에서 11일까지 열리고 있다.

태그:#함양군, #함양산삼축제, #힌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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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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