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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미술전시회가 인천시 중구 개항장 '참살이 미술관'에서 열린다.

(사)인천광역시관광협회, (사)국제현대예술협회(회장 김용모)와 중국 고밀시 문화예술교류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가 26명과 중국화가 2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미술교류전'이 인천 개항장 참살이 미술관에서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다.
▲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미술교류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미술교류전"이 인천 개항장 참살이 미술관에서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다.
ⓒ 참살이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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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와 관련해 주최 측은 "당초 중국작가들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에서 인적교류가 어려워 이번에는 부득이하게 중국에서는 작품만 보내 와 함께하게 됐다"며 "다음 전시에는 양국 작가들이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정치·경제적 상황 등 대외적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그럼에도 문화예술에서의 교류는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회가 문화예술분야에서 민간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양 도시는 물론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인천시관광협회 김재오 회장은 "인적교류가 힘든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미래를 기약하고 준비할 수 있는 교류의 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국가 간 왕래가 가능해질 때 문화교류를 통해 많은 중국인이 인천을 방문 문화교류와 관광을 통해 인천 관광 진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앞서 (사)인천시관광협회는 지난 2019년 중국 고밀시 문화예술교류협회와 '문화예술교류를 통한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2020년 2월 고밀시를 방문해 고밀시 여유국(관광관련해정부서)과 업무협약을 통한 학생 수학여행단 유치 등 양 도시 간 교류와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실행되지 못했었다.

한편,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미술교류전'은 8월 29일 월요일부터 9월 6일 화요일까지 9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인천 개항장 '참살이 미술관'에서 관람객들과 만난다. 관람료는 무료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태그:#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미술교류전, #미술전시, #한중 문화예술 교류, #민간교류, #한중 수교 3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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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화를 만나다 인천게릴라뉴스 문화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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