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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배 의원은 “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그동안 가점과 연공서열에 의한 승진 등으로 공무원들이 승진하려는 노력을 안하다보니 일과 연계가 안된다. 그러한 생각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우수공무원 선발해 시상과 인센티브에 그치지 말고 군정에 잇점을 주고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무원에 대한 발탁인사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덕배 의원은 “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그동안 가점과 연공서열에 의한 승진 등으로 공무원들이 승진하려는 노력을 안하다보니 일과 연계가 안된다. 그러한 생각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우수공무원 선발해 시상과 인센티브에 그치지 말고 군정에 잇점을 주고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무원에 대한 발탁인사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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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면 승진한다는 발탁인사로 공직사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홍성군은 주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및 행정혁신을 추진하는 우수공무원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혜택은 성과상여금과 근무성적 평가점을 부여하고 있을 뿐이다.

이에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능력과 성과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공무원에 대해 과감한 발탁인사로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해야한다는 것이다.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원은 지난 27일, 제287회 임시회 기획감사담당관 소관 군정업무보고에서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그동안 가점과 연공서열에 의한 승진 등으로 공무원들이 승진하려는 노력을 안하다보니 일과 연계가 안된다. 그러한 생각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우수공무원 선발해 시상과 인센티브에 그치지 말고 군정에 잇점을 주고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무원에 대한 발탁인사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경주 화랑마을의 경우 경주시청 6급 공무원이 중앙정부에 국비를 요청해 조성했다"며 "도전의식이 필요하다. 공무원들에게 실패한다는 염려를 불식시키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도전하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8대 의원 당시 5분발언을 통해 발탁인사에 대해 제안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홍성군 발전의 원동력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의 도전적인 행정추진 ▲공무원 제안제도 활성화와 적극행정 공무원 인센티브 부여로 창의적인 행정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지난 26일 임시회 개회식에서 5분발언을 통해 "행정조직의 생동감 넘치는 운영을 위해서 파격적인 인사를 기대하며 변화된 행정으로 조직 구성원 모두가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인사의 가장 핵심적인 사항이다"라며 "적재적소에 능력위주의 인사를 통해 민선8기 홍성군정이 한단계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요구했다.

한 예로 각 지자체별로 앞다퉈 발탁인사 비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공주시는 최원철 공주시장 취임 후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이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0% 정도의 발탁인사를 고려하고 있다. 전북 익산시는 지금까지 전체 30% 정도 성과에 기반한 발탁인사를 앞으로 시민 등 의견을 청취한 뒤 최대 50%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 "공모사업과 국가사업, 내년도 구상사업 등 아이템 발굴을 위해 내부적으로 부서별로 취합해 사업 선정시 부상으로 국내여행 등 특혜를 주려고 한다"며 "(발탁인사 관련)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태그:#홍성군, #홍성군의회, #발탁인사, #적극행정, #김덕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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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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