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6.1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62%를 기록해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의 사전투표율은 18.6%로 서울시에서 가장 낮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 사전투표 투표율은 21.2%로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19.1%)보다는 2.1%포인트 높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18.6%)·동대문구(19.73%)를 제외한 23개 자치구의 사전투표율은 20%를 넘겠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종로구로 23.9%를 기록한 반면 강남구는 18.6%를 기록해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강남구의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17.34%를 기록했다.
한편, 일반 유권자의 투표 마감 후 진행된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결과 강남구에서는 102명이 투표를 마쳤다. 강남구는 격리자 등 임시외출이 허용된 1358명에게 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