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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예비후보인 안민석 국회의원이 12일 오전 11시 서울노총 노조대표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안민석 의원 경기지사 예비후보인 안민석 국회의원이 12일 오전 11시 서울노총 노조대표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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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를 사면해 달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개혁 과정에서 고초를 겪은 이들, 윤석열 검찰의 검찰권 남용으로 멸문지화를 당한 가족이 있다"며 "원상회복은 영원히 불가능해도 지금이라도 최소한의 배려는 해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 전 교수 등은) 수사가 아니라 사냥을 당하다시피 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문 대통령께서 정 (전) 교수를 사면해 달라"면서 "대통령 임기가 끝나기 전 헌법이 보장한 권한을 행사해 이 가족(조 전 장관 가족)이 다시 모일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대통령 임기를 마치기 전에 피눈물 나는 분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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