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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순창주민들로 구성된 ‘순창희망포럼’ 발기인대회 열었다
▲ 사진1)순창군민, 제8대 지방선거 후보자 검증활동에 나서 11일 순창주민들로 구성된 ‘순창희망포럼’ 발기인대회 열었다
ⓒ 손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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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순창군민들로 구성된 '순창희망포럼'이 직접 후보자 정책 제안과 공약 검증 독려에 나설 계획이다.

'순창희망포럼'(아래 희망포럼)은 지난 11일 순창읍 교성리에 위치한 '공유공간 이음줄'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오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마련된 정책질의서에 답변한 후보를 대상으로 검증을 거쳐 좋은 정책을 선정, 주민들에게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희망포럼은 후보자 주민검증에 관심 있는 모든 주민들이 참여하는 시민단체를 표방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발기인대회를 통해 ▲ 회의 성격규정 토의 및 결정 ▲ 검증대상 후보자 범위 토의 및 결정 ▲ 회의명칭 결정 ▲ 정관(안) 심의·의결 ▲ 임원선출 ▲ 회비 토의·결정 ▲ 순창 주민참여정책공약제안서 작성분야 활동제안 및 분과위원장 선정 ▲일정별 활동계획(안) 심의·의결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구준회 신임 사무국장은 "4차례 실무소위원회의를 통해 제8대 지방선거 후보자 검증활동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사전준비를 통해 실무소위원회 구성 운영이 합의된 만큼, 지방소멸·교육·농업환경·주민자치·지역현안사항 등 분과 활동참여 신청을 받아 빠르게 정책 검증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백운엽 신임 운영위원장은 "마을공동체 해체위기, 순창군인재숙, 상수원보전, 행정개혁 등 많은 정책제안을 받은 만큼, 분과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의사를 후보자에게 전달하고 정확히 검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 2020년 섬진강 범람에 따른 홍수 피해 보상대책 ▲ 복흥면 지역 대규모 축사 설치에 대한 악취발생 등 환경오염 피해 우려에 대한 대책 ▲ 발효산업에 대한 지원정책의 경제적 성과 및 효율성 등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을 바라며, 후보자에게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태그:#순창군, #순창희망포럼, #제8대지방선거, #지방선거후보자검증, #공유공간이음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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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에서 옥천(순창)으로.. 섬진강 옆 작은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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