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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시의회 의원 "마" 선거구에 출마한 최상용 예비후보가 4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 제천인터넷뉴스 | 관련사진보기 |
6.1 지방선거에 나선 충북 제천지역 예비후보들이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제천시의회 의원 '마' 선거구에 출마한 최상용 예비후보는 4일 제천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2~3분 간 이어진 영어 기자회견 이유에 대해 "국내외에 있는 자신의 지인들에게 제천을 알리고자 하는 의도다"라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을 지켜본 참석자들은 "이색적이고 참신하다"라고 반응하는 반면 "너무 과하다"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외국인들과의 연결고리를 토대로 시의원이 되면 제천시의 세계화, 국제화를 한층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